명랑 길벗 2025. 2. 24. 16:42

아로마와 플레이버

좋은 원두가 뭘까. 내 입맛에 맞는 원두이다. 원두란 본연의 향 Aroma와 맛 Flavor가 있어서 같은 원두도 다른 맛을 낸다. 원두의 품종에 따라, 재배 환경 떼루아에 따라, 가공 방법 워시드나 내추럴에 따라,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그라인더는 뭐야

원두의 30%만이 물에 녹는다. 그중에서 18-22% 정도가 적정 추출 영역이다. 원두를 더 잘 갈아주어야 한다.

원두를 분쇄하면 원두의 성분 맛과 향이 쉽게 추출된다.

 

그라인더 본연의 모습과 잣대

그라인더 진짜 모습이다. 간편해야 한다. 빨라야 한다. 정확해야 한다.

그라인더를 보는 다섯 가지 눈이다.

 

품질 퀄러티

커피의 맛은 원두의 입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그  크기에 따라 물이 원두를 통과하는 속도가 다르다.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한다. 또한 커피의 맛은 원두의 입자의 균일에 따라 달라진다. 단일 형태의 유니모달이냐, 이중 형태의 바이모달이냐에 달라진다. 얼마나 균일하냐는 물이 고르게 침투해 맛이 달라진다. 골고루 통과할수록 맛나진다.

 

속도

저속은 중력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최적의 RPM 500으로 간다. 메저식 코니S, 로버S, 콜드S는 자연스럽게 버의 닿은 위치와 면에 따라 입자가 다양해지고 미분이  발생한다. 입자간 크기 간격이 좁아지고 고품질의 저속 그라인더다. 고속은 원심력을 이용해 빨리 간다. 속도의 제곱해서 빨라진다. 빠르면 빠를수록 미분이 적어진다. 너무 빠르면 정전기와 향미가 손상되고 열이 발생되어 적정한  RPM 1650이 좋다. 말코닉 그라인더다. 속도를 변화해서 RPM 300-2000 사이를 오갈 수 있다면 더 좋아진다.

 

소음, 원두를 식히자

사람들이 견딜 수 있는 소음은 얼마일까. 모터에 따라 달라진다.  EK는 강력한 상업용 모터다. 1300W  AC모터다. 세테 효율적인 280W  AC모터다. 둘의 소음은 80db을 넘어간다. 메저 필로스는 정밀하고 고급진 400W AC모터다. 70db다. 유래카 미뇽 오로는 320W AC모터 60db다. 포르테BG 강력하고 고급진 270W DC모터다. 니체제로 정밀한 350W  DC모터다. 70db이다.  라곰 P64는 300W 브러시리스 DC모터다. BLDC 정말 조용하다. 60db  사무실 정도 소음 정도다. 피코는 300W 유도induction  BLDC이고 70db다

소음과 열은 비례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원두를 손상하게 한다 어떤 식으로든 발열을 줄여야 한다.

 

청소와 유지 보수

도구 없이 오버홀이 가능할까. 세테 분해 청소 체결까지 5-7분 소요된다. 분쇄 후 바로 한다. 피코 버를 분해하는데 세테보다 시간이 조금 더 든다. 청소와 체결도 조금 더 걸린다. 10-12분 소요된다. 매번하다. 필로스는 세테처럼 빠르고 쉽고 심지어 재밌다. 거의 핸드밀 수준이다. 매일 매번하게 된다. 미뇽은 단순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토출구까지 하면 20분이 걸린다. 매번 하지 않게 된다.

 

가성비와 가심비는 돈이다

가령 어떤 제품을 사고 그 제품이 정말 괜찮은지 고민될 때이다. 그때 자기 확신과 자기 합리화가 필요하다. 나는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는 것이다. 가격 대비 성능, 가격 대비 만족이다. 결국 돈이다. 그라인더가 얼마 정도면 괜찮을까.

괜찮은 핸드밀은 30-50만원이고 GOAT이면 60만원대 피에트로이다. 입문용 전동 그라인더는 50-80만원이고 고급지면  150-180만원이다. 250만원 이상이면 가정용 범주에 벗어나 전문가 영역이고 상업용이다.

 

 

정통 에스프레소

스몰 버에 비해 빅 버의 장점이다. 스몰 버는 코니컬이지만 유니모달이어서 플랫의 경향을 나타낸다. 에스프레소가 깔끔하고 선명하다. 반면 빅 버는 시각적으로도 감각적으로 풍부한 맛이다.  신맛과 단맛 그리고 쓴맛의 균형이 절묘하다. 정통 에스프레소다.

 

더 많은 원두를 분쇄할 수 있다

분쇄 속도와 분쇄 효율성이 좋다. 소음이 적다. 열발생도 적다. 향미가 손실되지 않는다. 가정용 보다 상업적인 환경에 좋다.

 

더 균형적인 맛을 낸다

분쇄 입자의 균일성이 좋다.

다양한 입자와 더 많은 미세 입자가 발생한다. 입자간의 공극이 감소해지고 추출할 때 물의 흐름이 안정화된다.  따라서 일정한 맛과 균형적인 맛을 낸다. 특히 신맛과 단맛이 균형적이다.

 

더 높은 맛을 낸다

복합적인 맛이고 바디감이 좋다. 과일같은 신맛, 초콜릿 단맛, 고소한 견과류 맛, 쌉쌀한 탄 쓴맛 커피의 캐릭터 표현이 좋다. 풍미와 아로마 그리고  산미와 향미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을 표현한다.  섬세한 맛을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크레마로 보여준다.

 

A.

메저 코니SG

'더 낮은 RPM으로 더 높은 성능을'

낮은 500RPM 저소음 모터 450W

 

-자동 테어 기능이다.

저울 기능 좋고 예민하다. 포터필터 바스켓을 올려 놓으면 0점이 잡힌다. 모던하다. 

-분쇄된 시점에서 포터 필터로 이동되는 과정을 조절한다.

메저의 기술이다. 동적 제어다. 그라인더 내부에 남아 있는 원두 손실을 줄인다. 정전기와 뭉침 없이 고슬고슬해진다. 향미를 높이고 추출 안정성을 높인다.

-그라인딩중에 원두를 열과 분리한다.

팬과 방열판으로 열로 인한 풍미 손실을 막는다.

-플립형 디스플레이 직관적이다

플립 타입Flip-type 디스플레이는 접히거나 회전한다.  사용자로 편의성이 좋다. 간편하게 설정한다. 

 

B.

니체제로

 

 

에스프레소 전용 

플랫버는 사용 목적에 따라 버의 정렬이 나뉘어진다. 수직 버 정렬은 입자의 균일화를 극대화했다. 심박하게 선명하고 깔끔하다. 수평 버 정렬은 입자의 균일화하면서 세밀화를 극대화했다. 맛과 향이 일관된다. 

수직 버에 비해 수평 버 장점이다.

 

좀 더 빠르다

효율적이고 상업적인 환경에 적합하다.

 

좀 더 균일한 분쇄

다목적이 아니다

단일 모달 분포이다. 수직버 보다 분쇄 입자가 더 균일하면서 더 정밀하고 더 세밀한 분쇄 조정이 가능하다. 에스프레소 레시피에 맞게 최적의 미분 없는 고운 분쇄도를 자랑한다. 단맛과 향미를 극대화한다. 

 

좀 더 높은 추출 효율 

입자가 균일해서 일관된 추출 품질과 풍미가 좋다. 고품질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좀 더 쉬운 버 정렬

조정이 단순하며 평행하게 간격을 유지하기가 쉽다. 

 

A.

말코닉 E65S GBW

'그라인더의 미래'

말코닉 Next Generation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2020년 GBW(Grind-By-Weight) 기술과 DDD(Disk Distance Detection) 기술을 장착한 그라인더를 출시하며 세계 커피시장에 그라인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빠르고 정확한 도징량

1700RPM 440W 저소음 모터

-디스크 간격 감지 기술이다. 버의 간격을 수치화해서 보여준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3.5인치 88.3MM 디스플레이

-말코닉 최신 칼날

700-1000KG 분쇄가 가능한 고품질의 강화 강철 HARDENED STEEL

 

B.

DF64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