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사이클 아카데미

업그레이드

결국 자전거를 바꾸는 게 아니다. 

훈련되지 않는 자기 습관적으로 타는 라이더를  바꾸는 것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문가의 코칭이 뒷받침되어야 한단계 올라갈 수 있다.

자전거를 제대로 타기 위해서 평로라와 고정로라 12개월 훈련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평로라

평로라는 높은 균형 감각이 필요했다.

조금만 방심하면 좌우로 요동친다. 힘이 아닌 밸런스로 많이 타는 게 아니라 잘 타는 훈련을 말한다.  한 손으로 타고 두 손을 모두 놓고 밸런스를 잡는 법을 익힌다. 그러다 보면 힘이 아닌 밸런스로 타게 된다. 많이 타는 게 아니라 속도를 높이게 타는 게 아니라 잘 타게 된다.

길 위에서 라이더의 파워 대비 킬로당 와트WATT를 알아야 한다. 일정하게 페달을 밟으면 수치가 나온다. 그게 와트다.  200대 300대 와트가 나온다. 낮은 기어비로 타면서 오히려 스피드 즉 케이던스 높이게 된다.

 

고정로라

고정로라는 다양한 저항 강도를 설정해서 달리는 훈련이다. RPM POWER PEDALING 한눈에 보여준다. 라이더의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서 훈련의 방향을 잡는다. 조금은 지루하지만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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