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엠마우스 가는 길/집으로 가는 길동무 (11)
엠마우스 가는 길
무쇠난로
겨우내 몸 데워 줄 무쇠난로를 설치하다.
엠마우스 가는 길/집으로 가는 길동무
2007. 4. 26. 06:23
무엇보다 기계 사용을 줄입니다. 처음에 일에서 효율을 주었던 기계 사용을 줄입니다. 그리고 도구 사용을 늘입니다. 이것이 처음에는 끊음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견뎌내기가 무척 힘듭니다. 편안한 세계에서 애써 힘들고 곤란한 삶으로 나아감을 말합니다.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는 데도 진보라고 할..
엠마우스 가는 길/집으로 가는 길동무
2007. 1. 5. 22:19

저희집에서 기르는 풍산개, 미르와 미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8마리를 낳았는데 지난번 눈 내리고 얼음 얼던 날 골골하던 한 마리가 죽었습니다. 이제는 개 분유도 먹고 눈도 뜨고 잘 다닙니다.
엠마우스 가는 길/집으로 가는 길동무
2006. 11. 17. 14:08
집과 텐트
오랜 만에 엠마우스가 들썩거렸습니다. 항시 바람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그득했는데 사람소리로 꽉 차버렸습니다. 수요일엔 11명이, 금요일엔 23명이 다녀갔습니다. 하나같이 엠마우스의 원칙인 '일'(노동선)에 함께 했습니다. 40도를 웃도는 그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고추밭에 난 풀들을 악착같이 뽑았..
엠마우스 가는 길/집으로 가는 길동무
2006. 8. 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