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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우스 가는 길

전쟁 같은 노동과 산재 은폐 우리네 노동현장에는 구석구석 산업재해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노동자는 폐품이 될 때까지 일합니다. 그러다가 쓰러지고, 은폐되고, 사라져 갑니다. 산재 말고 공상 처리 노동자는 재해를 입으면 대부분 회사가 지정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회사가 치료비 일체를 주고 그 기간 중 임금도 통상 임금 70-100%를 줍니다. 그러나 거기엔 재발 가능성이 제로일 경우입니다. 사람 말고 돈 오늘도 OECD 산재 사망률 1위입니다. 하지만 OECD 산재 사고는 4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산재 처리하지 않습니다. 산재를 은폐합니다. 노동자는 일 할 수 있을 때까지, 폐품이 될 때까지 일합니다.

담쟁이 귀소본능 언젠가부터 꿈꾸는 집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집입니다. 60년대 전형적인 옛집입니다. 대청마루, 다락, 담벼락, 대문, 헛간과 측간 그리고 외양간이 그대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담쟁이와 어렸을 적 탱자나무 울타리 대신 남천나무를 심을 겁니다. 창가에는 담쟁이 분재를 놓고 창틀에는 아이비를 떨어뜨릴 겁니다. 마당은 정원이고 채소와 먹을거리는 삽작거리 넘어 밭에다 심을 겁니다. 저, 돌아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담쟁이 마천루를 마주하다 상춘등 담쟁이는 포도과 덩굴 식물입니다. 흡착 뿌리가 있어 담이나 건물의 벽면에 붙어서 자랍니다. 제주도에서는 송악으로, 상춘등(늘푸른 등나무)으로 불립니다. 송악은 두릅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로 우리나라 토종 담쟁이(아이비) 입니다. 소가 잘먹는 밥..

작은 우산 나무 잎이 너무 예뻐요 야자 나무가 아닙니다. 관엽 식물입니다. 우산처럼 생겼습니다. 작은 우산 나무라고 불립니다. 저면 관수 화분 가지 치기 한 후 물에 담그두면 뿌리가 납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기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중해 식물 물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공중 습도는 좋아합니다. 해를 좋아합니다. 잎이 말리는 현상 습도 낮을 때 잎이 안쪽으로 동그랗게 말립니다.